
강아지 진드기의 예방 방법!
어느덧 4월로 접어들어 날씨가 제법 따뜻해진 요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반려견들과 야외로 산책을 나가시는 견주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추운 겨울 내내 제대로 즐겨보지 못했던 산책이기에 반려견들 만큼이나 견주분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서는 경우가 많으시죠?
물론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야외에서 놀이를 하는 것은 반려견과 견주님들 사이의 교감을 하는 데에 굉장히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이죠.
하지만 날이 따뜻해 지면서 또 조심해야할 점이 늘게 됐어요.
이유는 바로 진드기 때문인데요.
'살인진드기'라고 해서 고열과 근육통, 설사 등을 포함한 증상을 동반하는 심각한 전염성 질병을 유발하는 진드기들이 뉴스에 나오곤 했죠.
때문에 여름, 가을철 나들이 때는 방역당국에서 주의를 당부할 만큼이나 조심을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이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반려견들에게도 위험할 수 있어요.
특히 강아지들은 잔디밭이나 풀숲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고, 털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만큼 진드기에 의한 피해에 노출되기가 굉장히 쉬워요.
그러니 더욱 견주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이번 시간에는 사람 뿐만 아니라 반려견들의 건강 까지도 위협하는 진드기와 그 진드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살인 진드기' 란?
약 7년 정도 전부터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 살인 진드기는 특정 진드기 종류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850여 종으로 굉장히 다양한 수를 자랑하는 진드기들 중에서도 흡혈 진드기에 속하는 '참진드기' 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바이러스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바이러스라 부르며 며칠에서 1~2주 까지의 잠복기간 이후 발열, 피로,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과 두통, 근육통 등의 통증 증상이 동반되기도 해요.
또한 반려견이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면 매개 질환으로 사람에게 전염이 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매개 질환이 발견된 사례가 많지는 않았지만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니 꼭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앞에서 말했듯 진드기의 종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무조건 SFTS 바이러스에 걸렸다고 확실할 수는 없어요.
일반적으로는 진드기를 잘 제거만 해주면 큰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일반인의 눈으로 섣불리 판단을 하기는 어렵죠.
때문에 외부 기생충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이 진드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의 진드기에 의한 피해 예방법
강아지의 진드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기생충 약을 사용하는 방법과 강아지용 기생충 기피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기생충 약에는 프론트라인, 브라벡토, 세레스토 등의 약을 사용할 수 있고, 약에 따라서 권장하는 기간 내에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기피제는 꼭 사람용 기피제가 아닌 강아지용 기피제를 사용해 주셔야 하는데요, 이는 강아지에게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사람용 기피제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기생충 약과 기피제를 사용했다고 해도 진드기가 강아지에게 붙는 것을 100% 막을 수는 없다고 해요.
때문에 산책 시에는 잔디나 풀숲이 있는 장소는 피해주세요.
소독이나 관리를 자주 하는 장소의 잔디에는 진드기가 많이 살지 않지만, 혹시 모르니 피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산책 후에는 강아지에게 빗질을 해주며 털 사이사이를 꼼꼼히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산책 후 강아지에게서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산책 이후 강아지에게서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견주님들께서 직접 진드기를 떼 주셔야 하는데요.
이 때 맨손을 사용하게 되면 진드기를 떼는 과정에서 견주님들께 질병이 전염되는 경우가 있어요.
또한 진드기는 떼어져도 진드기의 주둥이가 아직 강아지의 피부에 남아있을 수가 있어 알레르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때문에 꼭 장갑을 끼고 핀셋과 같은 도구를 이용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진드기를 뗀 이후에는 상처 부위를 소독해 주셔야 해요.
참진드기는 흡혈 진드기이기 때문에 진드기가 낸 상처를 통해 2차 감염이나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혹시 견주님이 진드기를 제거할 수가 없을 것 같으시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아요.
진드기가 완벽히 제거되면 일반저으로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이후 강아지가 발열, 식욕부진 등의 의심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주셔야 해요.

이번 시간에는 다가오는 여름철에 조심해야할 진드기와 그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물론 우리 반려견들을 위한 예방 방법들을 말씀드리기는 했지만 견주님들 또한 더우시더라도 산책 시에는 팔다리가 긴 옷을 입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해 주셔야 해요.
매년 진드기에 의한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반려견과 견주님들 모두 주의를 해 주신다면 더욱 즐겁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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