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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탐구생활

고양이의 스프레이를 아시나요?

 고양이의 스프레이 분사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들 중에

 

혹시 고양이가 꼬리를 높이 치켜세우고는 소변 같은 액체를 스프레이처럼 배출하면서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고,

집안 곳곳에 뿌리는 모습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러한 행동은 고양이의 본능적인 행동 중에서 마킹 혹은 스프레이라고 부르는데요.

 

고양이의 본능적인 행동임에도 처음 보고 겪으신 집사님들께서는 당황하신 나머지 고양이를 야단 치거나 화를 내지는 않으셨나요?

 

하지만 알고도 그대로 두기에는 집안의 위생 문제나 혹시나 우리 아이가 아파서 그러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셨을 텐데요.

 

인간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반려동물의 특성 상, 자연에서의 본능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면 함께 살아가는 데에 문제가 될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영문도 모른 채 야단만 친다고 해서 건강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을 리도 없고요.

 

그렇다면 이 고양이들이 마킹, 스프레이 행동을 어째서 하는 것이며, 이 행동을 자연스럽게 억제해 줄 수 있는 적절한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가 마킹, 스프레이를 하는 이유와 이 행동을 억제해줄 수 있는 적절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고양이의 마킹, 스프레이 행동을 왜 하는 걸까?

 

우리 고양이가 왜 스프레이 행동을 하는지 알아야 올바르게 이해하고 행동교정을 시켜줄 수 있을 텐데요.

 

아래 몇 가지 이유를 통해 왜 고양이들이 스프레이 행동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자신의 영역 표시에 대한 본능

 

스프레이는 자신의 냄새를 남겨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서 하는 본능적인 행동이에요.

 

산책 중인 강아지도 여기 저기 소변을 남김을 통해 영역 표시를 하는 것처럼 고양이는 자신의 공간, 영역인 집 구석구석에 자신의 냄새를 남기는 것이죠.

 

이 영역에 대한 본능은 혼자 지내고 있는 고양이에게는 자주 나타나지 않아요.

 

고양이의 개체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수에 비례해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스프레이 행동을 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이죠.

 

이러한 스프레이 행동은 주로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도 자주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주변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성향이 있어요.

 

특히나 예민한 아이라면 창 밖을 지나가는 다른 고양이를 보고도 스프레이 행동을 할 수도 있어요.

 

또한 가구 배치가 갑자기 변화하는 것만으로도 자극을 받아 스프레이 행동을 할 수가 있어요.

 

 

고양이 스프레이와 배뇨의 차이

스프레이와 배뇨는 어떻게 다를까요?

 

고양이의 배뇨는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화장실에서 웅크린 자세로 하지만, 스프레이는 방광을 비우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변보다 높은 높이에서 꼬리를 치켜 들고 소변을 살짝 분사하듯 뿌려요.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선채로 자신의 뒤쪽을 향해 뿌리는 거죠.

 

 

 

 

그렇다면, 이렇듯 집사님의 입장을 여러모로 난감하게 하는 고양이의 스프레이 행동은 어떤 방법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중성화 수술을 하면 해결이 될까요?

 

고양이마다 다르지만, 중성화 수술 후에도 행동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보통 중성화를 하면 90퍼센트 정도 개선효과를 본다고 알려져 있지만, 100퍼센트 전부 해결된다고 할 수는 없어요.

 

중성화 수술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에요.

 

 

 

화장실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은 좋은 예방법 이에요.

 

고양이에게 화장실이 매우 중요한 공간인 것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집 안에서 키우는 다른 고양이와 영역 다툼이 일어나면 본능적으로 화장실을 선점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므로 화장실 수는 넉넉하게 설치해주는 것이 스프레이 행동 예방에 좋아요.

 

그리고 마찬가지인 이유로 화장실은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문제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할 수도 있어요.

 

만약 스프레이 문제가 계속된다면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스프레이로 인한 배뇨 문제는 문제행동과도 같은 교정대상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방광염 때문일 가능성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원인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고양이가 계속 스프레이 행동을 한다면 병원에 방문을 해서 방광염 진단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스프레이는 고양이의 본능적인 행동이에요.

 

만약 집사님의 고양이가 스프레이 행동을 한다면 너무 야단을 치거나 무작정 못하게 억제만 하지 마시고,

최근 갑작스러운 이사를 하거나 새로운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등과 같은 주변 환경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고민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혹시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해도 우리 아이가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일이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의 마킹, 스프레이 행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의사소통이 어려운 반려동물과 사람의 관계이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으로 나타나는 모습들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더더욱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시간 내용이 집사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반려생활 되시기를 바랄게요~